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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작은사랑이 또다른 사랑을 만들고 작은 사랑들이 모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이사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저희 한국봉사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오래된 사진첩 속의 빛바랜 기억들을 하나씩 하나씩 꺼내어봅니다. 한국봉사회와 같이한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서 먹을 게 턱없이 부족했던 시절, 앙상한 체구에 배만 불룩한 아이에게 구호물자를 전해주던 순간의 회한과 아쉬움,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종합사회복지관을 국내 최초로 건립하기 위해 분주하였던 시절의 열정,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렸던 따뜻한 나눔의 자리에서의 보람... 가슴이 벅차오르면서도 못내 아쉬웠던 많은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한국봉사회는 이렇게 울고웃으며 오랜세월동안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새로운 사업개발에 몰두하고, 후원처 개발을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녔던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아낌없이 주저함 없이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들, 그리고 사랑과 감사함을 주고 받아온 지역 주민들 오늘의 한국봉사회를 함께 만들어 오신 모든 분들께 마음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한국봉사회는 주위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며, 밝은 눈으로 항상 깨어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봉사회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과 더 큰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나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 및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봉사회 이사장 김범태